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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나 집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갑자기 인터넷 창이 안 열리면서 화면 우측 하단 트레이에 '이 네트워크의 다른 컴퓨터가 같은 IP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IP 주소 충돌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무시무시한 경고 창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네트워크망 안에서 두 대 이상의 기기(컴퓨터, 스마트폰, 복사기 등)가 똑같은 번호의 IP 주소를 부여받아 데이터 신호가 정면으로 충돌하여 발생합니다. 라우터나 랜선을 교체할 필요 없이, 명령프롬프트(CMD) 명령어와 윈도우 아이피 수동 변경을 통해 신호를 교통정리 하는 직관적인 해결책을 정리해 드립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IP 주소 충돌 오류 즉시 해결하는 법 2가지
주소 충돌은 보통 공유기(DHCP 서버)가 일시적인 먹통으로 번호를 잘못 나눠줬거나, 사내 복사기 등의 장비가 고정으로 쓰는 주소를 내 PC가 침범했을 때 일어납니다. 아래 조치법을 실행해 보세요.
방법 1: CMD 명령어로 IP 주소 반납 및 재할당 (가장 간단함)
컴퓨터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의 IP 번호를 허공에 버리고, 공유기로부터 깨끗한 새 번호를 받아오는 명령어 작업입니다.
- 윈도우 시작 버튼 누른 뒤 검색창에 cmd를 입력합니다.
- 검색 결과에 나오는 [명령 프롬프트] 앱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 검은색 창이 뜨면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ipconfig /release(기존에 꼬여있던 IP 주소를 네트워크망에 반납합니다.) - 잠시 후 네트워크 연결이 완전히 끊기면 다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ipconfig /renew(공유기에게 충돌 없는 새로운 IP 주소를 발급받아 적용합니다.)
방법 2: 고정 IP 주소 수동 할당하기 (재발 방지용)
사무실 복사기나 다른 컴퓨터가 내 자리를 자꾸 침범한다면, 내 PC의 IP 주소 끝자리를 아예 아무도 쓰지 않을 만한 높은 번호로 못 박아두는 방법입니다.
- [제어판] ->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 왼쪽의 [어댑터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 현재 연결된 이더넷(또는 Wi-Fi)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한 뒤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 목록 중간에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TCP/IPv4)] 항목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 '다음 IP 주소 사용'에 체크한 뒤, 공유기 게이트웨이 주소에 맞춰 숫자를 채워 넣습니다.
- 예시: IP 주소 [ 192.168.0.188 ] (끝자리를 150~200 사이의 큰 숫자로 입력하면 충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서브넷 마스크: [ 255.255.255.0 ]
- 기본 게이트웨이: [ 192.168.0.1 ] (공유기 접속 주소 입력) - 기본 설정 DNS 서버에 [ 8.8.8.8 ] (구글 DNS)을 입력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이렇게 사용되지 않는 빈 번호 대역으로 IP 주소를 강제 고정해 주면, 망 내에서 장비 간 충돌 현상이 완전히 박멸되며 끊김 없는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다시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