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의 겸손열왕이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은 아람 왕국의 군대 장관으로, 그때 당시 권력과 부를 모두 가진 용맹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그의 삶에는 숨기고 싶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문둥병이라고도 불리는 나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 시대에 나병은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배척받는 병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나아만 장군 내면에는 깊은 절망과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권력과 명예로도 어찌할 수 없는 이 질병 앞에서 그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 그의 아내의 여종, 이스라엘에서 온 어린 소녀가 제안한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당혹스러울 수 있고 자존심을 부릴 수 있었지만 그는 어린 소녀의 조언을 따르..
가장 작은 자와 큰 자 다윗과 골리앗 성경 스토리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성경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스토리입니다. 그 유명한 스토리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구약 성경 사무엘상 17장에서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거인이라고 불리는 골리앗이 날마다 이스라엘 군과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을 조롱하지만 3미터에 달하는 키를 가진 골리앗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 군은 쉽게 나서지 못했고, 골리앗은 그 모습을 보며 더 그들을 조롱하고 있을 때, 전쟁터에 있는 형들에게 음식을 전하러 다윗이 왔다가 하나님을 조롱하는 골리앗을 목격하고 참을 수가 없었던 다윗은 사울왕에게로 가서 싸우겠다 이야기를 하고 걱정하는 사울왕에게 그의 믿음을 보여주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들에서 곰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