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지자 호세아와 음란한 여인 고멜의 결혼호세아는 성경에 있는 작은 예언서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 호세아가 하나님이 전하고자 하신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가 쓰여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뉜 시기에 남유다에는 하나님 앞에 옳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왕들이 있는 반면에, 북이스라엘에는 괜찮은 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우상 숭배하던 왕들 뿐이었습니다. 왕들 중 한 사람인 여로보암 2세 왕의 통치 시절에 활동했던 선지가 이름이 호세아였습니다. 하나님이 호세아를 부르셨습니다. 호세아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들의 삶을 보면 가난하게 살고 가족을 잃는 모습들을 보면 인간적인 마음으로 두려움이 있었을 겁..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의 겸손열왕이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은 아람 왕국의 군대 장관으로, 그때 당시 권력과 부를 모두 가진 용맹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그의 삶에는 숨기고 싶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문둥병이라고도 불리는 나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 시대에 나병은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배척받는 병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나아만 장군 내면에는 깊은 절망과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권력과 명예로도 어찌할 수 없는 이 질병 앞에서 그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 그의 아내의 여종, 이스라엘에서 온 어린 소녀가 제안한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당혹스러울 수 있고 자존심을 부릴 수 있었지만 그는 어린 소녀의 조언을 따르..

가장 작은 자와 큰 자 다윗과 골리앗 성경 스토리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성경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스토리입니다. 그 유명한 스토리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구약 성경 사무엘상 17장에서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거인이라고 불리는 골리앗이 날마다 이스라엘 군과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을 조롱하지만 3미터에 달하는 키를 가진 골리앗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 군은 쉽게 나서지 못했고, 골리앗은 그 모습을 보며 더 그들을 조롱하고 있을 때, 전쟁터에 있는 형들에게 음식을 전하러 다윗이 왔다가 하나님을 조롱하는 골리앗을 목격하고 참을 수가 없었던 다윗은 사울왕에게로 가서 싸우겠다 이야기를 하고 걱정하는 사울왕에게 그의 믿음을 보여주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들에서 곰을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