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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을 새로 개업하거나 기존 복합기를 교체할 때 가장 고민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기계를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매하는 게 이득일까, 아니면 매달 렌탈료를 내는 게 나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보통 렌탈 업체 영업사원은 무조건 렌탈이 유리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사무실의 **월 인쇄 출력량**과 **컬러 사용 비중**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오늘은 3년 사용 기준 구매와 렌탈의 총비용(TCO)을 항목별로 투명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1. A3 컬러 레이저 복합기 3년 유지비 총액 비교

    월 평균 출력량 2,000매(흑백 1,500매 / 컬러 500매) 기준, A3 컬러 레이저 복합기의 3년간 총 소요 비용 시뮬레이션 결과입니다.

    비용 항목 직접 구매 (Initial Purchase) 월 렌탈 (Rental)
    초기 기계값 약 2,200,000원 (신품 기준) 0원 (보증금 제외)
    월 정기 비용 0원 약 85,000원 (VAT 별도)
    3년 토너/드럼 교체비 약 1,800,000원 (정품 기준) 0원 (무상 무제한 제공)
    AS 및 부품 교체비 약 500,000원 (1년 후 유상) 0원 (당일 방문 점검 포함)
    3년 총 지출액 약 4,500,000원 약 3,060,000원

    2. 복합기 구매가 무조건 유리한 유형

    렌탈이 매달 나가는 관리 비용을 아껴줄 때가 많지만, 아래 조건에 해당한다면 기계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월 인쇄량이 500장 미만인 소규모 사무실: 토너 교체 주기가 1.5~2년으로 길어지므로 렌탈료 지급이 오히려 손해입니다.
    내부 전담 IT/관리 인력이 있는 사업장: 간단한 용지 걸림이나 토너 교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면 유지비가 급감합니다.
    흑백 문서 중심 출력이 90% 이상인 곳: 흑백 레이저 프린터는 기계값이 저렴하고 유지비 부담이 매우 낮습니다.

    3. 복합기 렌탈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특약

    1. 미사용 이월 제도 여부: 이번 달 기본 제공 매수를 다 쓰지 못했을 때 다음 달로 이월되는지 확인하세요.
    2. 초과 매수 단가(장당 추가 요금): 기본 약정 매수 초과 시 흑백/컬러 장당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3. 중도 해지 위약금 조건: 사무실 이전이나 인원 축소 시 위약금 요율이 합리적인지 계약서 기재 사항을 확인하세요.

    결론: 우리 사무실에 맞는 선택은?

    인쇄량이 적고 흑백 위주라면 '구매', 월 1,000장 이상 출력하고 컬러 인쇄 및 AS 스트레스 없는 관리를 원한다면 '렌탈'이 정답입니다. 사무실 환경을 파악해 현명하게 결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