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전투를 위한 전략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여리고성 전투는 다른 전투와는 다르게 군사적 작전보다도 하나님의 전략과 믿음으로 승리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과 아이성 전투에서 보여준 전략과 그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호수아의 리더십, 신앙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리고성은 당시 강력하고 큰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였고, 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이었습니다. 불가능한 것만 같은 이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본인의 생각 대신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를 따릅니다. 성을 6일 동안 하루에 한 번, 7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며 나팔을 불고 외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 명령은 사실 상식적으로 와닿지 않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노..

최고의 신랑감 보아스가 가진 책임감보아스는 구약성경 룻기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그때 당시에도 책임감, 경제력, 그리고 신앙심으로는 1등인 이상적인 남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보아스 같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뽑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보아스가 어떤 책임감과 경제력, 신앙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아스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책임감 있는 인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밭에서 일하는 이방이 여인 룻에게 먼저 말을 걸고, 그녀를 배려하며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이방인 여성은 사회적 약자였고, 쉽게 무시당하거나 착취당할 수 있는 존재였기 때문에 보아스가 룻에게 먼저 다가가 본인의 밭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꾼들에게 그녀를 괴롭히지 말라고 지시한 것은..

핍박자였던 사도바울 이야기사도바울은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경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그리스도를 핍박하던 자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회심을 하였고 회심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선교여행을 통해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사도바울의 핍박자였던 시절과 극적인 회심 그리고 선교여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바울은 원래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고 그 누구보다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바리새파를 열렬히 지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예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는 유대교 전통을 위협하는 존재로 유대인들의 적으로 분류되었고, 사울은 예수의 사람들을 핍..